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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거리 '골든타워' 매물로 등장
박성준 기자
2023.05.02 08:30:42
매각주관사 선정 RFP 발송, 예상 매각가 3500억원
이 기사는 2023년 04월 28일 16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코람코자산신탁)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서울 강남구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골든타워가 매물로 나왔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매각가는 3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동 골든타워의 매각 업무를 맡을 매각주관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매도인 측에서는 JLL코리아, 세빌스코리아, 딜로이트안진 등 3사에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매각주관사 선정이 끝나면 투자설명서(IM) 발송 등 마케팅 과정을 거쳐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국민연금이 100% 출자한 코람코자산신탁의 리츠(REITs) 코크렙NPS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 중이다. 코크렙NPS제1호는 2006년 설립했다. 설립한 해에 시그마타워, 이듬해인 2007년 서울시티타워를 매입했다. 2008년에는 골든타워를 2527억원에 사들였다. 현재는 골든타워만 남겨두고 나머지 건물을 모두 처분한 상태다.


골든타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4-17의 2개 필지에 위치한다. 규모는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으로 대지면적 2660㎡, 연면적은 4만479㎡이다. 건폐율은 48.56%, 용적률은 912.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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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은 1993년 2월 1일부터 시작해 완공 후 사용승인은 1995년 12월 6일에 받았다. 코크렙NPS제1호가 건물을 취득한 직후인 2009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현재 건물은 임대가능 면적의 96.32%인 3만8988㎡를 임대 중이다. 해당 리츠의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 그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도 이 건물에 입주했다. 건물의 임대차 계약수는 24건으로 지난해 임대료 수익은 26억2400만원이었다.


업계의 예상 매각가 3500억원을 3.3㎡당 건물 연면적으로 나눠 환산하면 약 2800만원 수준이다. 강남권역(GBD) 오피스의 평균 평단가 3000만원 중반대보단 다소 낮은 편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선릉역과 삼성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더블역세권의 접근성을 갖춘 매물"이라며 "부동산 경기가 일부 회복하면서 핵심지역의 매물들이 다시 시장에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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