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폴리곤, 새로운 토큰 POL 공개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 폴리곤이 2.0 업그레이드를 위해 자체 토큰을 MATIC에서 POL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POL은 ▲생태계 보안 ▲무제한의 확장성 ▲생태계 지원 ▲이해상충 방지(No friction) ▲커뮤니티 소유권 등에서 강점을 지닌다. 제안이 통과된다면 폴리곤 밸리데이터(검증인)들은 POL 토큰만으로 여러 폴리곤 네트워크에 검증인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폴리곤은 2.0 업그레이드를 통해 폴리곤 zkEVM, 폴리곤 PoS zkEVM, 폴리곤 슈퍼넷 등 여러 네트워크로 구성된다. 이번 제안에서 폴리곤 재단은 '커뮤니티 트레저리'를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커뮤니티 트레저리는 폴리곤 커뮤니티에서 합의한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통해 집행된다. 프로토콜 개발 및 연구, 생태계 그랜트, 채택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보장한다.

제2회 쟁글 어돕션 성료..."웹3.0 교류의 장"

웹3.0 컨설팅·리서치 기업 쟁글(크로스앵글)이 '제2회 어돕션(Adoption)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어돕션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연사와 패널 50여명이 참여했고 관람객 600여명이 몰렸다. 이번 어돕션 콘퍼런스는 '웹3 비즈니스 가치를 탐구하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어돕션에서는 ▲배인앤드컴퍼니 ▲스타벅스 ▲오아시스 ▲라인 ▲아모레퍼시픽 ▲크래프톤 ▲위메이드 등 웹2.0과 웹3.0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강연 외에도 프라이빗 기업설명회(IR) 및 전시회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 기간 이틀 동안 총 250여개사가 일대일 IR에 참여했다.

모먼티카, 걸그룹 스테이씨 NFT 출시

두나무와 하이브의 합작법인 레벨스의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모먼티카'가 걸그룹 스테이씨 입점을 14일 공개했다. 모먼티카는 하반기까지 아티스트와 콘텐츠, 브랜드 등 다양한 영역의 지적재산권(IP)을 늘리고 각 IP의 특색을 살린 NFT를 고도화하며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먼티카는 스테이씨 테이크 보유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상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베니케이크'에서 특별 테마의 포토존과 굿즈, 포토카드 등 풍성한 선물을 가득 채운 '스테이씨X모먼티카 웰컴 카페'를 운영한다. 

굳갱랩스,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 공동 운영

3D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굳갱랩스'가 핀시아 재단 초기 거버넌스 구성원으로 합류한다고 14일 밝혔다. 굳갱랩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의 표정과 행동을 실시간 3D 아바타로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핀시아는 라인의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지난 3월 설립한 비영리 법인 핀시아 재단이 직접 운영하다가 이번에 굳갱랩스가 공동 운영 사업자로 합류했다. 굳갱랩스는 이번 합류를 계기로 핀시아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키키타운 플랫폼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핀시아 재단, 거버넌스 2.0 구성원 1차 공개

핀시아 재단이 핀시아 거버넌스 2.0의 출범을 알리고 구성원을 1차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핀시아 재단은 라인의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설립한 재단이다. 핀시아 거버넌스 구성원은 ▲소프트뱅크 ▲라인 넥스트 Inc. ▲라인 넥스트 코퍼레이션 ▲라인 제네시스 ▲에이포티원 ▲안랩블록체인컴퍼니 ▲굿갱랩스 ▲네오핀 ▲프레스토랩스 ▲마브렉스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핀시아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퍼리즘, 웹3.0 컨설팅 기업 퍼시픽 메타 투자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기업 하이퍼리즘이 지난달 웹3.0 종합 컨설팅 기업 '퍼시픽 메타'에 투자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퍼시픽 메타는 웹3.0 프로젝트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아시아 시장에서 제공하는 일본 기업이다. 퍼시픽 메타는 마케팅 전략, 커뮤니티 설계와 운영, 해외 시장 진출 등의 영역에서 지원한다. 하이퍼리즘의 투자 자금은 퍼시픽 메타의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