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건강한 디지털 자산 투자문화 조성과 웹3.0 시대를 이끌어갈 업비트 서포터스 '업투' 2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업투는 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함께(TO)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업투 2기 참가자는 9월 18일부터 3개월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모습을 홍보할 예정이다. 'Build Your Own Block(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을 주제로 ▲디지털 자산·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에 참여하게 된다.

업투 활동을 지원하는 혜택도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웰컴키트·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우수 활동팀과 우수 서포터스에는 각각 500만원·300만원의 포상금과 업비트 체험형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업투 2기 인원은 1기보다 확대돼 총 3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생(2024년 2월 졸업예정자 제외)이다. 지원자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업비트와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서류 전형과 면접 과정을 거쳐 9월 11일 최종 합격 여부를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대학생들이 업투를 통해 웹 3.0 시대의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기 바란다"며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건강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