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이달부터 시장조성자 업무 나서 [이투데이]

메리츠증권이 한국거래소의 시장조성자 업무에 나선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거래소와 시장조성자 계약을 맺어 4일부터 해당 업무를 진행 중이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8월 거래소가 진행한 시장조성자 모집에 신청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시장조성자 업무에 모두 참여하기로 했다.

중기부 글로벌펀드 내실 부족…3000억 조성, 투자는 '제로' [이데일리]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창업·벤처 강국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펀드' 조성에 힘쓰고 있지만 내실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펀드는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털(VC)이 운용하는 펀드로 누적 펀드 결성액이 9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조성 규모에 비해 국내 벤처시장에 대한 투자 성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합병 기로 선 아시아나, 항공기 도입 계획 차질 [뉴스토마토]

대한항공과 기업결합을 앞두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항공기 도입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주채권단인 산업은행 관리 체제로 항공기 도입 등에서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는 점과 합병 이후 기단 재정비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기아 노조, 파업 일단 보류…내일 막판 교섭 [한경TV]

파업을 예고한 기아 노동조합이 사측과 임금·단체협상 추가 교섭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예고했던 파업은 일시 보류된다.

"배째라"에 해외채권 회수 난항…무역보험공사 고작 3.9%만 회수 [매일경제]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20여 년간 해외채권 회수 대행사업을 이어오고 있지만 부실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불가능한 해외채권이 불어나는 가운데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위, SK에코·DL이앤씨 '해외 갑질' 조사 개시 [한겨레]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대형 건설사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와 디엘(DL)이앤씨의 튀르키예 현수교 건설 과정에서 벌어진 갑질 분쟁에 대해 조사를 개시했다. 국외에서 현지 법인과 맺은 계약에 대해 공정거래법을 적용하는 드문 사례여서 향후 공정위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