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은행채 발행제한 완화, 채권시장 부담 안돼"
이성희 기자
2023.10.25 16:33:38
금감원, 은행 부행장들과 간담회…"4분기 가계대출 증가폭 7~8월 대비 축소"
(제공=금융감독원)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시중은행들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4분기 가계대출 증가폭을 7~8월 대비 축소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25일 박충현 부원장보 주재로 주요 은행 부행장들과 '은행권 자금 조달‧운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은행권의 자금조달과 가계‧기업대출, 외화유동성 현황 및 전망을 청취하고 향후 위험요인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현재 은행권의 자금 조달 및 운용, 외화 유동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고금리 상황과 대내외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외형 확대 경쟁보다는 안정적 유동성 관리에 중점을 두는 등 연말까지 리스크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은행채 발행제한 완화가 채권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가급적 발행규모와 시기 등을 세심히 관리해 달라"며 "대외 리스크 증대 가능성에 대비해 외화 조달 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고 외화 유동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more
10월 가계대출 6.3조↑…7개월 연속 증가 이복현 금감원장 "불법 공매도·사익추구 엄중 조치" 금감원 "은행권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감독 강화"

간담회에 참석한 은행 부행장들은 연말까지 안정적인 자금 조달‧운용 등에 중점을 두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가계대출과 관련해 9월13일 발표한 가계대출 관리대책 이후 가계대출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으며, 4분기에도 가계대출 증가폭을 7~8월 대비 축소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금리할인, 만기확대 등 영업확대 위주의 전략보다는 차주의 대출심사를 강화해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금감원도 가계대출이 실수요자 위주로 적정 수준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금융위와 함께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 은행권 가계대출 현장점검 결과 후속조치 등 기 발표한 과제들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신한금융지주
Infographic News
ECM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