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대한항공은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APEX의 항공사 등급 평가는 전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100만여 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좌석 편의성 ▲객실 서비스 ▲기내식음료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 와이파이 등이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철 식자재를 사용하는 기내식과 고품질 와인 제공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영상 1억뷰 돌파

현대차그룹은 그룹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편의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최빈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의 성장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부산 이니셔티브'와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부산의 경쟁력과 비전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영상을 제작했다.

◆기아, 노사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 실시

기아 노사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와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재현중학교'에서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다. 해마다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단체를 선정해 차량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를 비롯해 '사단법인 나누는 사람들', '재단 춘천교구 천주교회', '인동고등학교' 등 사회복지관 12곳과 중·고등학교 2곳에 차량 및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원했다.

◆롯데렌탈 장기렌터카 브랜드, '마이카'·'비즈카'로 새 출발

롯데렌탈은 자사 롯데렌터카의 서비스 브랜드를 내달 1일부터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개인 고객 대상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로 재탄생했다. 고객이 차를 타는 즐거움만 누릴 수 있도록 다른 것은 롯데렌터카가 모두 책임지고 알아서 해주는 내차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Biz car(비즈카)'로 리브랜딩 됐다. 법인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브랜드 메시지는 'Biz car, Big success'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지역사회 나눔활동 진행

한마음재단은 지난 25일 GM 한국사업장 인천 부평 본사에서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판매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재단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GM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개최됐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이번 한마음재단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통해 GM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페스티벌 기간 동안 GM 임직원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창출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기부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케이카 "올 3분기 가성비 차량이 대세"

케이카는 올 3분기 자체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올 뉴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등 경차 모델이 각각 2위와 5위 등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케이카 관계자는 "경차는 대개 연초인 2, 3월에 첫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차종"이라며 "올해 들어선 지속된 고유가 추세에 소비자들이 소위 '가성비' 차에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 안성 MP허브,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

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안성 MP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군포 풀필먼트센터 등에 이어 9번째로,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물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다. 물류 처리과정별 첨단·자동화 정도 등 기능 영역 평가와 물류시설의 구조적 성능 및 정보시스템 도입 수준 등 기반 영역 평가를 통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한다. 축구장 2개 크기인 1만2000㎡(약 3600평) 규모의 안성 MP허브터미널은 소형 상품 전담분류 시스템 MP(Multi Point)를 도입한 허브터미널이다. 하루 200만 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AI기반의 첨단 자동화 분류 시스템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표시멘트, 친환경·자원순환사회 상생 다짐

삼표시멘트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테마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2일까지 31일간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동시에 열렸다. 삼표시멘트는 한국시멘트협회의 회원사로 이번 엑스포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상호협력 증진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자원순환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친환경 산업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삼표시멘트(삼척)를 비롯해 쌍용C&E(동해), 쌍용-한일현대시멘트(영월), 한라시멘트(옥계) 등 강원권 4개 업체가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뜻을 함께했다.

◆SM그룹, HD현대글로벌서비스와 선박 효율 개선 MOU

SM그룹 계열사 KLCSM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박람회 '코마린'에서 HD현대글로벌서비스와 '운항 선박 에너지 효율 개선'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기술 협력 MOU 체결을 바탕으로 KLCSM이 보유한 40년 이상 축적된 선박관리 노하우와 HD현대글로벌서비스의 선박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한 친환경 바이오 오일 상용화 사업을 계기로 국내 선박 시장 친환경 정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두투어, '2023 홍콩 도심 마라톤 투어' 컨셉투어 상품 출시

모두투어는 전 국가대표 육상 선수이자 러닝 전문 코치 장호준 코치와 함께하는 '2030 홍콩 스트릿타톤 마라톤 투어' 컨셉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30 홍콩 스트릿타톤 마라톤 투어는 12월 17일에 진행되며 이번 컨셉투어 상품은 10km 엘리트 코스에 참가하는 일정이다. 영화 '도둑들'에 나온 5성급 호텔 '하버 그랜드 구룡' 3박 숙박하며 마라톤 참가를 비롯해 홍콩 관광과 하루 반나절의 자유일정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