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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단과목 수요 감소에 3Q '부진'
이수빈 기자
2023.11.06 18:06:53
영업이익 37억원…전년比 68%↓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웅진씽크빅이 올 3분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단과 학습 중심인 씽크빅·스마트씽크빅의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 컸다. 여기에 임차료, 광고비 등 판매관리비(판관비)가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악화됐다.


웅진씽크빅은 3분기 매출 2181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69% 줄어든 금액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7.7% 감소한 1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스마트올의 매출은 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평균객단가가 상승한 데다 최근 교육 수요가 단과에서 전과목 제품 중심으로 옮겨간 영향이 컸다.


반면 씽크빅과 스마트씽크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줄어든 591억원을 기록했다. 씽크빅은 지면, 스마트씽크빅은 패드 기반의 단과 학습 제품인 까닭에 전과목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 감소를 면치 못한 것. 또한 북클럽·슈퍼팟 잉글리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줄어든 34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바이백 모델을 출시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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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판매 감소 상황에서 판촉·광고·용역비와 임차료 등 판관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수익성은 더 큰 폭으로 악화됐다. 이에 웅진씽크빅은 기존 단과목 고객을 스마트올로 전환하는 데 집중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올리겠단 계획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3분기 자사 주력 제품인 '웅진스마트올'의 매출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씽크빅과 스마트씽크빅은 교육산업 전체의 디지털 흐름과 맞물려 종합학습물로의 전환 과정을 거치는 등 과도기적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4분기에는 웅진스마트올에 업계 최초 문해력 전문 솔루션과 프리미엄 독서 서비스를 무료로 오픈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크게 늘려 회원 확대에 탄력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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