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1400억 손배소 상고 '기각'

다올투자증권은 대법원이 효성중공업과 다올투자증권·NH투자증권·교보증권 등 증권사 3사 간 태양광 사업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증권사의 패소부분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앞서 효성중공업은 2013년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을 진행하던 중 금융주관사인 NH투자증권(옛 농협증권)을 통해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했으나 담당 직원들이 교보증권과 다올투자증권(옛 KTB투자증권)으로 이직하면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손해가 발생했다며 다올투자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피씨엘 "美 GEM과 지분 취득 방식 논의 중"

피씨엘은 미국 투자사 GEM과 주식 400만주 지분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에 대해 "지분 취득 방식은 GEM이 피씨엘을 통해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유통되고 있는 옛 주식을 취득하는 방식이고, 현재 매매대상 주식수는 정해져 있으나 매각대상자, 매각 금액 등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16일 해명 공시했다.

인바이오젠, 신발사업부문 영업정지

인바이오젠은 브랜드 이미지 하락에 따른 매출 부진 및 지속적인 적자로 신발사업부문 사업을 중단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인바이오젠의 신발사업부문 매출액은 지난 2021년 기준 약 10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10.22%를 차지했다. 영업정지 일자는 내달 20일이다.

코오롱티슈진 "美FDA에 'TG-C' 척추질환 1상 계획 신청"

바이오 기업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의 퇴행성 척추 디스크 질환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미국 내 최대 6개 병원에서 24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