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지목 '비리 공무원', 한화가 채용…한화오션 임원 재직 중[더팩트]

국내 최대 민간 태양광 발전 사업인 '아마데우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편의를 봐줬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비리 공무원'으로 지목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출신 A 씨가 현재 한화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사건이 공론화되기 전 퇴직해 한화로 합류했는데, 현재 한화 측은 "A 씨를 '비리 공무원'으로 볼 수 없다"며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재용·정의선·구광모·신동빈…영국서 광폭 행보[주요언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이 영국에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에 맞춰 한국경제인협회와 영국 기업통상부가 22일 런던 맨션하우스에서 공동 개최한 '한·영 비즈니스포럼'에서다.

경기 살아난다? 기업 체감은 아직…21개월 연속 전망 '부정적[헤럴드경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2월 B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3.9포인트 상승한 94.0을 기록했다. BSI가 100보다 낮으면 전월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이라는 의미다.

SKT, '통역콜' 출시 연기…삼성에 선두 내주나[한국경제]

SK텔레콤이 이달 28일 출시 예정이었던 '통역콜'의 출시 시점을 무기한 늦추기로 했다. 22일 SK텔레콤 관계자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를 조금 미뤘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시 시기를 연기한 건 서비스 수준이 아직 사용자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자체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맥주, '삼계주류'로 외식 프랜차이즈 재도전[뉴스1]

수제맥주 1호 상장사 제주맥주가 외식 프랜차이즈 체인사업(가맹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업인 수제맥주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하자 외식 사업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서다.

애플의 리셀러 전략…"밥그릇 뺏고 목숨만 유지"[국민일보]

이달 말부터 문을 닫는 애플 공식 프리미엄 리셀러 '윌리스'를 또 다른 소규모 리셀러인 '아이스토어'가 인수한다. 애플은 윌리스가 경영난으로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히자 이를 만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직영점인 애플스토어 진출 영향으로 리셀러 업체들이 생존 기로에 섰지만 정작 지방 오프라인 매장이 사라지면 수도권 외 마케팅 거점이 사라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