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유범종, 박성민, 이수빈, 이소영, 서재원 기자] 삼양식품이 걸음기부 캠페인인 '워크 투게더'를 통해 목표한 걸음수를 159%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삼양식품과 계열사 임직원 130명이 참여해 목표치인 5000만 걸음을 훌쩍 넘어선 7974만 걸음을 달성했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총 500박스의 삼양라면은 추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세에 발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 그리고 지배구조 등 다양한 측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엠버서더로 무빙 히어로 이정하 발탁

코오롱스포츠가 브랜드 엠버서더로 배우 이정하를 발탁했다. 이정하는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봉석역으로 활약하며 순수하고 정의로운 극 중 캐릭터를 연기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코오롱스포츠는 이정하가 지닌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가 라이프스타일 지향점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당사가 가진 헤리티지를 좀 더 넓은 연령층의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얼굴인 배우 이정하와의 조우를 택했다"고 밝혔다.

◆농심, 지역사회에 사랑의 김장김치·연탄 기부

농심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은 이달 23일 본사 소재지인 서울 동작구 일대에 사랑의 김장김치 1400kg(약 560포기)와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 기부한 김장김치는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할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되며 연탄은 동작구 상도동 일대 에너지빈곤층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농심이 전한 김장김치와 연탄은 농심과 임직원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한 것이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팡, 충남 금산군과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

쿠팡이 충남 금산군과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쿠팡은 이달 24일 충남 금산군청에서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쿠팡은 앞서 지난달 열린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구매상담회를 여는 등 금산군과의 상생 의지를 이미 한차례 다졌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측은 금산 인삼 판로를 전국 각지로 확대하고 각종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쿠팡은 금산 지역상인을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뚜기, 프릳츠와 '홈베이킹 세트' 출시

오뚜기가 커피 원두와 베이커리로 유명한 맛집 브랜드 '프릳츠(Fritz)'와 협업해 스콘믹스와 산딸기잼으로 구성된 '홈베이킹 세트'를 출시했다. 오뚜기X프릳츠 홈베이킹 세트는 이달 24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단독 선런칭된다. 본 펀딩은 내달 8일부터 17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는 프릳츠 오프라인 일부매장과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 등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젊은층에게 핫한 브랜드로 자리잡은 프릳츠와 협업해 각 사의 제조 노하우를 담아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스콘믹스와 새콤달콤한 산딸기잼을 출시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직접 베이킹하고 맛보는 재미를 느끼며 풍요로운 연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BQ, 美 진출 희망기업에 성공 노하우 전파

BBQ가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에서 미국 진출 성공기업을 대표해 '미국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미국 경제 전망과 주요 통상이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 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주현 BBQ 상무는 미국 뉴저지에 해외 본사를 설립한 이유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미국의 지원을 통해 위기를 돌파한 사례 등 미국 진출 현황과 노하우에 대해 발표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BBQ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노하우가 미국에 진출하려는 국내외 기업에게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9CM, 블랙프라이데이 '이굿위크' 성료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판매액이 전년대비 286% 증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굿위크 성공요인으로는 29CM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셀렉션과 눈에 띄게 증가한 특가상품 구성이 꼽힌다. 최근 5년간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참여 브랜드와 상품 수가 대폭 확대된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29CM 관계자는 "이번 이굿위크의 폭발적인 성장은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입점 브랜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29CM만의 큐레이션 역량과 색깔을 분명하게 보여주면서 입점 브랜드의 재고 문제 해결과 매출 성장을 견인할 기회를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 올가홀푸드, 지속가능 수산물 생산 업무협약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과 올가홀푸드가 전남 목포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진도군, ASC 인증 어가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가 보전될 수 있게 해상양식업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ASC 인증수산물의 판로 확보를 통해 안정적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이뤄졌다. 올가홀푸드는 MSC-ASC 인증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제품 유통과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나머지 3개 기관은 친환경 양식과 친환경 수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희웅 올가홀푸드 영업본부 담당은 "친환경 소비 문화가 확산하며 지속가능한 수산물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적인 양식 수산물이 더 널리 소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U-오비맥주, 호가든·구스아일랜드 맥주 페어링 안주 출시

CU가 오비맥주와 손잡고 인기맥주인 호가든, 구스 아일랜드와 함께 페어링 하기 좋은 안주류를 신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벨기에 전통 밀맥주 고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풍미가 특징인 호가든과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내음이 감도는 구스아일랜드 각 맥주의 특징에 맞춰 최적의 페어링 안주를 개발했다. 특히 제품의 카테고리 선정부터 맛 리뷰, 샘플 테스트 등 다방면으로 협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호가든 맥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크림 후실리 파스타', '로제 후실리 파스타' 2종과 구스아일랜드 맥주와 어울리는 '스파이시 BBQ 롱소시지', '블랙 페퍼 킬바사', '블랙 페퍼 버팔로 스틱' 3종을 더해 총 5종이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맥주사와의 첫 콜라보 상품이라 각 맥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 구현을 위해 고심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CU표 차별화된 안주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