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회장 "IT·디지털, 은행업 핵심 부문"[파이낸셜뉴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정보기술(IT)·디지털은 더 이상 은행업을 지원하는 수단이 아니라 은행업을 최전선에서 이끄는 핵심 부문"이라고 강조했다. 27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테크포럼'에 참석해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IT·디지털의 중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퇴직금 최대 11억"…희망퇴직 시즌 눈치보는 은행들[아시아경제]

은행권의 희망퇴직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에는 수억원의 특별퇴직금을 받으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젊은 직원들도 늘어났으나, 올해 연말에는 은행권을 향한 상생 압박이 변수로 부상했다. 희망퇴직은 신규채용을 위해 필요한 제도지만 규모를 줄여가며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루비니 "스태그플레이션에 10년간 투자손실 수십조달러 우려"[연합뉴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미리 예견한 것으로 유명한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이 주요 시장에 역풍으로 작용하는 '초거대 위협 시대'(megathreatened age)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사 대주주에 `주식매각 금지령` …증시부양책?[디지털타임즈]

중국의 제3거래소인 베이징 증권거래소가 상장기업 대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식 매각 금지령'을 내리면서 증시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징 증권거래소가 관할 상장기업 대주주들의 주식 매도를 금지하는 사실상 새로운 정책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라덕연 때문에"…KB증권, 해외주식 CFD 사업 접는다[뉴스1]

KB증권이 이른바 'SG발 하한가 사태' 여파로 결국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내년부터 CFD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신규진입이 불가한 데 더해 기존 CFD 고객도 포지션을 올해 안으로 청산해야 한다.

불붙는 증시 강세론..."12월 사상 최고치 경신"[한국경제TV]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미국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톰 리는 S&P500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지그 재그(Zig Zag)' 형태를 나타내며 다음 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당 절차 개선, 하고 싶어도 못해" 법에 발목잡힌 기업들[한국경제]

주요 상장사들이 투자자들의 '선(先)배당 후(後)투자'를 위해 연간 결산배당 기준일을 연말 대신 내년 3~4월로 바꾸고 있지만 분기·중간 배당기업들은 여전히 배당 제도를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중간 배당에 대해 사실상 '선투자 후배당'만 허용한 현행 자본시장법의 개정이 지연되고 있어서다.

"폐업·매각 할 수밖에"…中企업계 '기업승계 지원법안' 통과 촉구[주요언론]

중소기업 1·2세 경영인들이 기업승계 지원 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기업 CEO 중 81%가 60세 이상인 만큼 지금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골든타임이라는 이유에서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 건물에서 '중소기업 승계지원' 내용이 담긴 2023년 정부 세법개정안의 원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