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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차기 대표 엄주성 부사장 내정
강동원 기자
2023.11.28 15:54:03
투자운용·전략기획본부장 역임, 리스크 관리 주목
이 기사는 2023년 11월 28일 15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키움증권 본사 사옥 전경. (제공=키움증권)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차액결제거래(CFD)·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리스크(위험요소) 관리 위기를 겪는 키움증권이 소방수로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을 선택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황현순 사장의 사임을 결정하고 엄 부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내정했다. 미등기 임원 상태인 엄 부사장은 사장으로 오르기 위해 사내이사 선임을 거쳐야 한다. 주주 승인이 필요한 사항인 만큼, 임시주주총회 소집 등 절차 이후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시주총은 내년 1월로 예정됐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내정자. 키움증권 제공
(출처=키움증권)

엄 부사장은 지난 1993년 대우증권(현재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했다. 2007년 키움증권 자기자본투자(PI) 팀장으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투자운용본부장을 지낸 뒤 지난해부터는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황 전 사장 역시 투자운용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사장으로 선임됐다.


엄 부사장은 취임 후 키움증권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올해 초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주가조작 사태에 휘말리며 몸살을 앓았기 때문이다. 지난달에는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고객 위탁계좌에서 미수금 4943억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키움증권의 리스크 관리 역량과 사업 안정성 제고 여부를 지속 점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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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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