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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3분기 순익 86억원…분기 첫 흑자
이보라 기자
2023.11.30 16:05:13
가입자 수 증가…여·수신 균형 성장
이 기사는 2023년 11월 30일 15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토스뱅크

[딜사이트 이보라 기자] 토스뱅크가 출범한 지 2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30일 토스뱅크는 3분기 당기순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10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토스뱅크는 "가입자, 여신, 수신 등이 모두 균형적으로 성장해 흑자전환했다"며 "현재 현금흐름과 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면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의 3분기 말 여신 잔액은 11조1877억원, 수신 잔액은 22조686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말 대비 각 11.4%, 5.4%씩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799만명으로 전 분기(690만명) 대비 110만명 가량 늘었다. 


특히 고금리에 힘입어 이자수익이 크게 늘었다. 토스뱅크의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391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480억원(60.7%) 불어났다. 전년 동기(1162억원) 대비 3.3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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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2.06%로 전 분기(1.92%)보다 0.14%포인트(p), 전년 동기(0.54%)보다 1.52%p 올랐다.


다만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분기 말 34.5%로 2분기 말(38.5%)보다 4%p 낮아졌다. 고신용대출이 늘어나는 동안 중·저신용대출은 크게 늘리지 않은 영향이다.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조절하면서 건전성 지표 중 연체율은 개선됐다. 


3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38%p 내린 1.18%를 기록했으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7%로 전 분기 대비 0.01%p 상승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03%였다. 3분기 누적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3035억원이고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33%다.


토스뱅크는 "지난 2년간 1금융권 은행으로서 기본을 튼튼히 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 은행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만들어왔다"며 "고객 지지를 바탕으로 단기간 분기 흑자 전환을 이룬 만큼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성실히 실천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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