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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숲 조성 캠페인 전개 外
김수정, 최유라, 박민규 기자
2023.12.06 14:36:29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숲 조성 캠페인 전개

[딜사이트 김수정, 최유라, 박민규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숲 조성을 위한 '100일의 식집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100일의 식집사는 임직원이 가정에서 떡갈나무 등 토종 나무의 씨앗을 100일간 묘목으로 재배해 숲에 식재하는 캠페인이다. '식집사'는 식물과 집사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반려 식물을 키우는 사람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100명이 참여, 직접 키운 묘목을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 심어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자연으로 돌려보낸 묘목이 200여 그루로, 모두 자라 숲을 이루면 생애 주기에 걸쳐 약 40t의 탄소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HD현대오일뱅크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을 시행 중이다. 올해 5월 'ESG 7 챌린지'를 시작으로 7월에는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을 회수해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하는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한화글로벌, 서울대와 신소재 공동 연구 나선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서울대와 '서울대학교 화학부 신소재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바이오 신소재 및 정보기술(IT) 분야 혁신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육성이 목적이다. 산학협력 과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등 IT 분야에 적용할 신규 소재를 개발하고, 바이오 의약품 및 원료 의약품 중간체 등 바이오 신소재를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서울대 화학부 교수 4명과 석박사 연구원 10여 명, ㈜한화 글로벌부문의 연구 전문가 20여 명이 협업할 예정이다. 이밖에 산학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대 화학부 내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해 채용 전제로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화는 인재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OCI홀딩스, '솔라스쿨 프로젝트' 대장정 마무리

OCI홀딩스는 2011년부터 이어 온 태양광 발전 기반의 사회공헌활동 '솔라스쿨 프로젝트'가 인천 소재 송도고등학교를 끝으로 '300개 설비 무상 지원' 목표를 완수했다고 6일 밝혔다. 솔라스쿨 프로젝트는 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와 모니터링 시설 등을 설치, 친환경 전력을 공급해 전기 요금 절감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태양광 발전의 원리와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와 북포초를 시작으로 제주, 충남 지역을 비롯해 네팔 등 국내외 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기 공급이 원활치 않은 도서 및 벽지 학교들에 우선 지원해 에너지 자립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OCI홀딩스는 도심 속 탄소 감축 활동으로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 내 'OCI 숲'을 조성 중이다. 최근에는 전북 군산대와 생물 다양성 보존 협약을 맺고 인근 해양 생태계 보존 활동을 추진 중인 등 친환경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 전사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지난 4일 '2023년 중대재해 예방 전사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경우 임직원을 비롯해 노동조합 및 협력사 대표들까지 전원 참여했으며, 공장별로 출근길 구성원들에게 안전 실천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준용 온산제련소장은 "안전에 있어 어떠한 순간에도 자만하지 않고, 안전을 모든 일에 있어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며 "동료들의 안전을 챙겨 주는 동시에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을 전 구성원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깨끗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진행됐다. 고려아연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안전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정기적인 전체안전교육의 경우 기술 분야 뿐 아니라 감성 안전 분야에 대해서도 진행한다. 이밖에 자율적 안전 참여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구성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두산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 기부

두산그룹은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생활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 및 안전한 일상 지원, 가정폭력 피해 아동·노숙인·장애인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들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사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탁 성금은 올해까지 총 540억원에 달한다.


◆포스코,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포스코는 자사 봉사단이 '2023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포스코 봉사단은 포스코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서울 등 지역에서 820만시간, 햇수로 환산 시 총 936년 동안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민 추천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 총 290여 건의 국민 추천이 접수됐으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포스코 봉사단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의 김선식 차장이 지역 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임직원의 나눔 활동을 이끈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포스코 봉사단장인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묵묵히 헌신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스코 봉사단을 지역 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는 최고의 봉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 친환경차 부품 수주 잇달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북미와 유럽 등에서 수소차 및 전기차 부품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친환경차 부품 시장 내 입지를 다져 가고 있다. 회사는 최근 미국 메이저 완성차 기업과 3000억원 규모 전기차 감속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감속기는 전기차 구동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 부품이다. 내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며, 추가 수주도 진행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우 전기차의 또 다른 핵심 부품인 영구자석과 샤프트 등에 대한 수주도 늘리며, 구동 시스템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 11월에는 프랑스 자동차 업체 하이비아와 1000억원 규모의 수소차 부품 수주를 확정했다. 글로벌 완성차 회사와 수소차 부품 계약을 직접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비아의 신형 차량용 전력 변환 장치는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력해 2025년부터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를 집중 발굴 중이다. 2027년에는 친환경차 부품 사업 비중이 내연 기관차 부품 사업을 완전히 역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탈탄소 시대에 대비해 내연 기관차 위주의 사업에서 친환경차 부품 사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 중"이라며 "세계 톱티어 친환경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강소기업들과 다양한 사업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필요시 북미 현지 공장 설립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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