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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계' 부풀려진 가입자·오류 방치로 혼선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3.12.27 17:36:36
이 기사는 2023년 12월 27일 17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5G 통계' 엉터리였다…부풀려진 가입자·오류 방치로 '혼선'[매일경제]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5G 가입회선 현황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알뜰폰 사업자(MVNO)가 LTE 회선을 5G로 잘못 분류하면서 전체 통계가 부풀려졌던 것이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 수치 일부가 최근 수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9월 이동통신 기술방식별 가입회선 수를 다시 집계했다. 알뜰폰 업체 2곳이 LTE와 5G 회선 수를 잘못 집계해 왔던 사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통계를 확인한 결과 같은 기간 5G 회선 수는 최소 5만~7만개 가까이 부풀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월 5G 회선은 당초 3179만5052개로 집계됐다. 그러나 다시 작성된 통계에서는 7만9887개 적은 3171만5165개로 수정됐다. 같은 방식으로 지난 6~8월 5G 회선 차이를 계산한 결과 적게는 5만7000개에서 많게는 7만8000개씩 부풀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6개월 통계를 수정했지만 지난 5월까지 집계된 결과는 바로잡지 못하고 있다.


PF 유탄 맞은 태영건설, 이르면 내일 워크아웃 신청[한국일보]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으로 자금난에 몰린 태영건설이 결국 강제 구조조정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르면 28일 채권단에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건설사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사태와 맞물려 건설업계에 미칠 파장이 상당할 걸로 전망된다. 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은 이르면 28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회사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태영건설이 웬만큼 버티려 했지만 자율협약 방식의 구조조정으로는 지금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보고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이날 시장에 워크아웃설이 돌자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달 중순 시장에서 워크아웃설이 돌 때 강력히 부인했던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번엔 주인 찾나?…서울시, 상암DMC 랜드마크용지 매각 공고[SBS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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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경영정상화 위해 워크아웃 성실 이행"

서울시는 내일(28일)부터 상암DMC 랜드마크 용지 매각을 위한 용지 공급 공고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랜드마크 용지는 앞서 시가 지난 20년간 5차례나 매각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은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용지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위해 지구단위계획과 공급 조건을 크게 완화했다. 용지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용도 비율을 20% 이하에서 30% 이하로 확대하고, 숙박시설(20% 이상→12% 이상)과 문화·집회시설(5% 이상→3% 이상)은 축소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동시에 공공성 확보를 위해 기타 지정 용도(업무시설·방송통신시설·연구소) 비율은 기존 20%에서 30%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 사업자가 사업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공고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하고 사업계획 위주로 평가방식을 전환했다. 사업자의 초기 부담 감소를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의 설립 자본금도 총사업비의 10% 이상(약 3천억원)에서 200억원 이상으로 대폭 축소했다. 공급 가격은 8265억 원이다.


'만년 2위' 빗썸, 업비트 제치고 1위 탈환[비즈워치]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과감한 신규 상장 행보에 힘입어 거래량 기준으로 업비트를 추월했다. 코인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26분 기준 빗썸의 최근 24시간 거래액은 4조8767억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50.4%를 차지했다. 기존에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업비트는 거래액 4조5568억원으로 점유율 47.1%를 기록했다. 빗썸이 시장점유율 1위를 회복한 것은 약 4년 만이다. 빗썸은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특단의 조치로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를 내걸었다. 당장의 매출을 포기하더라도 점유율 확보가 우선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신규 상장에도 힘을 쏟았다. 빗썸은 대표적인 김치코인으로 꼽히는 위믹스를 재상장하는 결정을 내렸고,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을 새롭게 상장했다. 이중 테더는 빗썸의 전체 거래량의 31%를 차지하며 거래량 증가를 이끌고 있다.


"요란한 빈수레였나"…유통가, 올해도 대어급 IPO '제로'[아시아경제]


차갑게 얼어붙었던 기업공개(IPO)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어급 유통업체들은 상장 절차를 밟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됐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IPO 시장에선 유통기업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해 IPO 시장 냉각을 이유로 상장을 미뤘던 컬리를 비롯해 SSG닷컴, 오아시스마켓, 11번가, CJ올리브영 모두 IPO에 나서지 못했다. 국내외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IPO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주요 유통기업은 여전히 상장엔 미온적이었다. 출사표를 던진 기업 대부분은 이커머스 업체들이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 시장 분위기가 경색되면서 IPO에 신중해진 모습이다. 온라인에서 쇼핑을 즐기던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으면서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탓이다. 현재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상장 의지가 커 보이는 곳은 SSG닷컴이다. 지난 7~8월께 이인영 SSG닷컴 대표가 내년 IPO 추진을 목표로 상장 관련 제반 사항을 듣기 위해 한국거래소를 방문했는데, 당시 이 대표는 거래소 상장 담당 부서에 SSG닷컴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시스마켓과 컬리의 상장은 좀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형제의 난' 실패 조현식 물류기업 하우저에 투자[서울경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을 상대로 MBK파트너스와 함께 '2차 형제의 난'을 일으켰던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이번엔 물류 스타트업 하우저에 투자한다.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가 실패로 돌아간 직후인 만큼 조 고문의 움직임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조 고문이 최대주주로 있는 벤처캐피털(VC) 엠더블유앤컴퍼니(MW&컴퍼니)는 비하이인베스트먼트·HB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하우저에 총 60~80억원 가량을 투자한다. 이들은 이르면 내년 초 자금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서 하우저의 기업가치는 약 1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조 고문이 공동 투자에 나선 하우저는 2016년 설립된 가구전문 물류 스타트업이다. 가구에 특화된 물류 소프트웨어(SaaS)와 가구 시공 전문가 그룹을 기반으로 보관부터 배송, 설치까지 전 과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784곳의 가구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취급 품목만 6만 9502개에 달한다. 전국에 12개의 물류센터도 운영 중이다. 주요 투자자로는 네이버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인뱅, 내년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평잔 30% 이상'[주요언론]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개 회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목표를 '평잔 30% 이상'으로 정했다. 대신 당국은 중·저신용자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부 서민금융 대출의 보증 한도를 초과한 비 보증부 대출 잔액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에 포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계획'을 통해 "전체 차주 중 중‧저신용자 비중이 50%인 데다, 고신용자보다 중‧저신용자의 대출액 규모가 작아 건전성 관리 등을 고려해 목표 비중을 30% 수준보다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3개사는 2026년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을 12조7873억원(합산 기준)까지 늘릴 전망이다. 회사별로 카카오뱅크는 11월 말 기준 4조3149억원(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등 미 포함)에서 오는 2026년 5조2333억원(평잔 기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등 포함)으로 21.3% 늘린다.


공정위, '기업총수 기준' 구체화…쿠팡 김범석 사실상 제외[주요언론]


앞으로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총수가 있더라도, 특정 '예외 조건'을 충족한다면 동일인 지정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제도 개선 논의에 불을 지폈던 쿠팡 김범석 의장의 동일인 지정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동일인 지정을 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지정 시 동일인을 판단하는 기준을 정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연인을 그 기업집단에 동일인으로 보는 동일인 판단의 일반 원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사실상 지배하는 자연인'에 대한 판단은 ▲ 기업집단 최상단회사의 최다출자자 ▲ 기업집단의 최고직위자 ▲ 기업집단의 경영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자 ▲ 내·외부적으로 기업집단을 대표해 활동하는 자 ▲ 동일인 승계 방침에 따라 기업집단의 동일인으로 결정된 자 등 5가지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다. 동일인 지정을 피할 수 있는 '예외 조항'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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