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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임시주총, 속전속결로 원안 통과
김수정 기자
2023.12.29 10:21:10
KCGI 반대에도 기타비상무이사·女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 기사는 2023년 12월 29일 10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현대엘리베이터)

[딜사이트 김수정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임시 주주총회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당초 KCGI의 반대로 힘겨운 줄다리기가 예상됐으나 속전속결로 모두 통과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9일 오전 9시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가 올린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의 관건은 KCGI와 표 대결이었다. KCGI는 회사와 반대 입장 쪽에 서, 주총 안건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며 비판 수위를 높여왔다. 지난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주주의 주주제안 권리를 원천 봉쇄한 일정 발표 때문에 주주권익이 크게 훼손됐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KCGI 측은 이날 주총에 참여하지 않은 채 반대 의견만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사는 기타 비상무이사로 임유철 H&Q코리아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이기화 다산회계법인 파트너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 


H&Q는 현대엘리베이터 최대주주인 현대홀딩스컴퍼니의 주요 주주다. 현대홀딩스컴퍼니의 FI(재무적투자자)로서 현대엘리베이터 의사 결정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이기화 후보는 다산회계법인에 재직 중이며, 과거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지낸 바있다. 회계적, 재무적 지식이 풍부해 외부 전문가로서 공신력을 갖췄단 평이다. 특히 현정은 회장 사임으로 여성 등기임원 자리에 공백이 생긴 만큼, 이사회 성별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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