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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전문 AC' 레드일렉, 마수걸이 개투조합 결성
최양해 기자
2024.01.02 13:08:25
메모리 설계기업 '넷솔' 투자…"빠른 회수 가능한 투자처 발굴"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산업 분야 특화 액셀러레이터(AC) 레드일렉이 설립 후 첫 번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레드일렉은 최근 '레드일렉 개인투자조합 1호(약정총액 3.74억원)'를 출범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메모리 설계기업 '넷솔'에 투자했다. 넷솔은 올해부터 자기저항메모리(STT-MRAM, 이하 M램)를 본격 양산하고, 연내 상장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M램은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다. 비휘발성 메모리 중 주류인 낸드플래시 메모리보다 용량은 작지만, 휘발성 메모리의 주류인 D램만큼 속도가 빠른 게 강점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세계 M램 시장은 2021년부터 연평균 37%씩 커져 2026년 143억달러(약 18조5000억원)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저용량의 빠른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M램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레드일렉은 올해 첫 벤처투자조합인 '레드일렉 배터리 제일 투자조합(약정총액 25억원)'을 결성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아이에스피(XRF 검사 장비) ▲더굿시스템(구리-다이아몬드 복합 금속 소재 기업) ▲더블유에스(플라즈마 검사 장비 기업) ▲넷솔 등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향후에도 빠른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딜에 우선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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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레드일렉 대표는 "올해도 개인투자조합과 벤처펀드를 추가 결성할 것"이라며 "단기간 내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를 중점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레드일렉은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 자회사로 2020년 9월 설립했다. 2021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세종피아, 멤레이, CGP머트리얼즈, 레존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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