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송호성 기아 사장 "광명공장, EV3·4 연 15만대 생산"
민승기 기자
2024.01.03 11:01:49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제조혁신 기술·공법 최대한 적용"
이 기사는 2024년 01월 03일 11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유철희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무(왼쪽), 정의선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제공=현대차그룹)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이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인 오토랜드 광명공장이 전동화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송 사장은 3일 열린 현대차그룹 신년회 자리에서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EV) 전용공장은 기아의 대표적인 EV 볼륨 모델인 EV3와 EV4를 연간 15만대 생산해 전동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년회가 열린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은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하던 광명2공장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재탄생되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이다.


송 사장은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에 대해 "첨단 물류 및 생산, 친환경, 인간중심의 운영 방향성 아래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제조혁신 기술과 공법을 최대한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more
기아 EV9, 글로벌 전기차 시장공략 '선봉장' 현대차·기아, 삼성전자 손잡고 '주거-이동공간' 연결 현대차·기아, 올해 판매 목표 744만대…'질적 성장' 기아, 작년 판매 최대…베스트셀링카 '스포티지'

그는 첨단 물류 및 생산과 관련 "공정의 자동화를 확대하고 커넥티드 관제 시스템과 같은 소프트웨어 융복합 기술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물류와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친환경 방향성에 대해서는 "저탄소, 유해물질 저감 기술을 도입해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기오염 물질인 탄화수소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등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도심형 친환경 공장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EV3 콘셉트. (사진=딜사이트)

그는 인간중심 운영 방향과 관련, "저부하, 저소음 설비 등 작업자에게 친화적인 설비를 적용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을 활용한 위험요소 사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송 사장은 그동안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향상해 왔던 생산품질 수준을 보다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 등 글로벌 전동화 생산 기반을 강화해 지역별 시장환경 및 고객 수요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며 "특히 지속적인 품질혁신과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KB금융지주_늘봄학교(4)
Infographic News
2023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