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유탑건설은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가 종로엠스쿨과 입점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강릉시 최초로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이 입점예정인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의 입주민에게는 초·중학생 자녀의 수강료를 2년간 할인 또는 무상 지원 등 다양한 입주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자리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아파트 226가구, 오피스텔 38실 규모다.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 견본주택은 강릉시 율곡로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중순께 오픈 예정이다.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는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학원가가 가까워 학무보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남강초, 하슬라중, 강릉여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해 '원스톱 학세권'으로 손색이 없다. '원스톱 학세권'은 도보권에 초·중·고가 모두 자리한 아파트를 일컫는다.

교통여건은 강릉대로, 경강로 등 주요 도로와 KTX 강릉역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등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는 KTX 강릉역 역세권 개발사업 수혜 단지로 분류된다. 지난해 3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역세권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는 올해 말까지 5억원을 투입해 환승센터 기본 계획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탑건설 관계자는 "편리한 생활 환경, 쾌적한 자연 환경, 쾌속의 교통 환경, 우수한 교육여건 등 강릉의 중심에서 만나는 단지로 실거주 수요층 및 외부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강릉 역세권 개발 최대 수혜 단지로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