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돌입

오상헬스케어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상장에서 99만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000~1만5000원이다.공모 규모는 129억~149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834억~211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오상헬스케어는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월 26일과 27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1996년에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등 체외 진단 분야에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은 3413억원으로 전년 전체 매출 1939억원 대비 76.0% 성장한 실적을 3분기 만에 달성했다. 누적영업이익은 1501억원, 순이익은 1207억원으로 2022년 전체 영업이익(493억원)과 순이익(407억원)을 각각 2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시밀러, 유럽 입찰 수주 확대"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는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이탈리아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FVG) 및 시칠리아(Sicilia)에서 열린 아달리무맙 주정부 입찰에서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번 수주로 유플라이마는 FVG주에 4년 6개월, 시칠리아주에 2년 동안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유플라이마는 이번 성과를 포함해 작년에만 이탈리아 내 총 12개 주정부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했다.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위치한 네덜란드에서도 입찰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네덜란드 남동부 지역 의약품 구매 조합인 'ICZON(Inkoopcombinatie Zuid Oost Nederland)'에서 개최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유플라이마가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3년간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인플릭시맙) 역시 유럽 주요국에서 성과를 지속하며 처방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램시마는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주에서 개최한 인플릭시맙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2년 간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로써 램시마는 작년 이탈리아 내 총 6개 주정부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하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초광역권 선도기업' 선정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지역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시‧도간 공급망을 연결하고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지역 핵심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 타 지역 기업과 기술 협력, 생산 및 판매 등 협업 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세종시의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 기술사업화, 판로 확보, 컨설팅 등에서 2년간 최대 2억원 가량의 지원과 50억원 한도의 기술 보증 프로그램의 혜택을 지원 받는다. 회사는 향후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티카 바이오-강원도, 바이오산업 육성 협력 MOU 체결

차바이오텍은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Inc., 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강원특별자치도와 바이오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지사는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계획의 구체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한국의료 수출 1호 병원인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마티카 바이오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측은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기술교류, 기업지원 협력을 추진할 것에 합의했다. 차바이오텍은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진출을 위해 마티카 바이오를 설립했고, 2022년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을 준공했다. 

◆대원제약, 굿네이버스에 성금 3000만원 전달

대원제약은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 굿워킹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3000만원을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 걷기 대회인 굿워킹 캠페인은 한 걸음 당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대원제약 임직원 400여명이 두 차례에 걸쳐 참여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은 1, 2차 합산 약 1억8000만 걸음을 채워 총 3000만원을 모금했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해외 아동을 위한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부패방지경영 'ISO 37001' 사후 심사 통과

한올바이오파마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기업의 부패와 뇌물수수 방지, 기업 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부적합이 1건 이상인 경우 인증이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9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내재화를 위해 업무 매뉴얼 및 부패방지 교육, 내부 신고 제도를 정착하고 내부 감시 조직을 결성했다. 또 전 부서 대상 교육훈련 및 내부 심사, 정기 실사등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2년 10월, ISO 37001 재인증을 획득하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휴온스푸디언스, 건기식 단독 프로모션

휴온스푸디언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오는 1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선 '이너셋 스트레스 엘 테아닌 케어'를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너셋 스트레스 엘 테아닌 케어는 심신의 안정을 도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4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기능성 원료 'L-테아닌' 250mg에 에너지와 단백질, 아미노산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그네슘 ▲비타민B6를 복합 배합했으며, 신체 대사 활성화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을 더했다. L-테아닌은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중 하나로, 인간의 뇌파인 알파(a)파 발생을 촉진해 안정감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또 ▲타트체리농축분말 ▲미강추출물분말 ▲감태추출물분말 ▲L-트립토판 ▲홍경천추출분말▲시계꽃추출물분말등부원료를 함께 담아 복합적인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