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한 소셜 웰니스 축제 '젝시믹스 어라이브드 인 발리(XEXYMIX arrived in Bali)'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요가의 성지'로 불리는 발리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새해 건강한 운동 문화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이틀간 각각 '위피트니스(Wefitness)'와 '짱구 요가센터(Canggu Yoga Centre)'에서 피트니스 트레이닝, 요가 등 다양한 클래스를 개방형으로 진행한 결과 총 3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행사 첫날에는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크로스핏 서킷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 6개 클래스를 시간대별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를 진행한 위피트니스는 창문이 없는 대형 오픈짐(Open Gym) 형태를 띠고 있어, 발리의 석양과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운동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밖에 티셔츠 만들기, 바비큐 파티 등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운동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둘째 날 행사에선 아쉬탕가, 비크람, 빈야사 등 다양한 요가와 발레바를 이용한 핫바레(Hot barre)까지 총 7개 클래스를 진행했다. 근력과 심신의 안정을 돕는 자세와 동작들을 익혔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요가를 비롯해 각종 피트니스에 대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새해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웰니스 산업과 함께 애슬레저 시장이 확대된 만큼, 앞으로도 운동을 즐기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색 활동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젝시믹스가 2017년부터 꾸준히 수출을 진행해왔던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현지 매출이 전년(2022년) 대비 357% 급증했다. 올해는 수도 자카르타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