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카카오…이수만 쫓아낸 SM엔터 경영진 내친다 [한국경제]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진을 대거 경질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SM엔터를 인수한 지 10개월 여만이다. 현 경영진은 행동주의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와 손잡고 선진 지배구조를 내걸면서 이수만 창업자를 내쫓은 주역들이다. 카카오는 현 경영진에 대한 포렌식 조사까지 벌인 끝에 이대로 방치해선 안되겠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IPO 앞둔 이녹스 자회사 몸값 1700억원 인정 [국민일보]

이녹스의 이차전지 실리콘(Si) 음극재 소재 자회사 이녹스에코엠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17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리며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녹스에코엠은 지난해 12월 27일 씨스퀘어자산운용과 푸른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억원을 투자 받았다.

참치잡이로 시작한 사조, 美 회사 3800억에 샀다 [한국경제]

사조그룹이 3840억원을 투입하는 미국계 전분당업체인 인그리디언코리아 인수를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이를 위해 사조대림은 인천공장과 서울 방배동 사옥 등을 담보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으로부터 1900억원을 조달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KT, KT스카이라이프 '자전거래' 내부감사 착수 [더벨]

KT가 김영섭 대표 체제를 본격화하고 계열사 사업성 평가에 들어간 가운데 KT스카이라이프 내부조직에 대한 자체 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조직은 한 전자제품 유통업체와 함께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 등을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통행세 수취 및 자전거래 등 불법을 자행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삼성전자, '꿈의 메모리' 3D D램 연구개발 조직 신설 [머니투데이]

삼성전자가 3차원(3D) D램 시장 선점을 위해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R&D) 조직을 신설했다. 3D D램은 향후 글로벌 D램 시장 판도를 뒤흔들 게임체인저로 불린다. '꿈의 메모리' 3D D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메모리 초격차를 이어가겠단 전략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