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이번엔 '드래곤볼빵' 출격…"'포켓몬빵' 인기 잇는다"[뉴스1]

SPC삼립은 지난달 25일 드래곤볼빵을 출시했다. 지난달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삼립X드래곤볼Z' 빵의 세계를 가볍게 평정하러 등장"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SPC그룹 측에 따르면 드래곤빵의 종류는 △손오공 치즈샌드 △마인부우 블루베리케익 △손오천&트랭크스 퓨전빵 △베지터 사과앙금빵 등 4종이다.

카드 발급해야 중도금 대출? 빈축 산 은행[국민일보]

신한은행 서울 한 지점이 지난 28일 한 대단지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취급하며 신용카드 발급이 꼭 필요한 것처럼 끼워팔아 빈축을 사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이 모인 오픈채팅방(단톡방)도 발칵 뒤집혔다. 이들은 "공동명의라고 하니 둘 다 카드가 필요하다고 해 결국 발급받았다" "강제로 발급 당한 것 같아 찝찝하다" "은행원들 실적 맛집"이라고 지적했다.

우리금융, 우리자산운용 완전자회사 전환 완료…비금융 강화 속도[뉴스1]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자산운용의 타인지분을 인수하면서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해 하반기 우리종합금융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완전자회사로 전환한데 이어 우리자산운용 지분도 모두 확보하면서 비금융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포스텍, '세계 톱' 위해 1조2000억 투자[조선일보]

경북 포항의 포스텍(포항공대)이 국내 대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받는다. 포스텍은 올해부터 10년간 총 1조2000억원의 투자를 받아 세계 톱(top) 대학들과 경쟁하는 대학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포스텍 학교법인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포스텍 2.0: 제2 건학 추진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작년 국내 친환경차 판매 55만대 첫 돌파…전년 대비 24％↑[주요언론]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한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55만8112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 24.3％ 증가한 것으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50만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위해 日 슬롯 일부 포기…"LCC 수혜"[뉴시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 결합에 대해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을 받으면서 합병 작업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일본 경쟁당국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결합할 경우 저비용항공사(LCC) 자회사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통합해 '메가 캐리어'가 되는 것을 견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항공은 운항이 겹쳤던 한-일 여객노선 12개 중 서울 4개노선(서울~오사카·삿포로·나고야·후쿠오카)과 부산 3개노선(부산~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에 국적 저비용 항공사를 비롯해 진입 항공사들이 해당 구간 운항을 위해 요청할 경우 슬롯을 일부 양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