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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K-콘텐츠 마중물 6300억 조성 물꼬
최양해 기자
2024.02.02 06:30:22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예산 3700억 배정…GP 16곳 선발 예고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1일 17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가 올해 K-콘텐츠 투자 활성화를 위해 3700억원의 마중물을 들이붓는다. 1차 정시 출자사업부터 3000억원 넘는 출자예산을 배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반기까지 총 6300억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문화·영화·해양계정) 계획'을 공고했다. ▲IP ▲수출 ▲신기술 ▲M&A·세컨더리 ▲문화일반 등 5개 분야 자펀드를 조성할 위탁운용사(GP) 16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출자 부문 5개 중 3개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구성했다. 가장 많은 출자금을 배정한 건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식재산권(IP) 분야다. 전년 대비 300억원(33.3%) 늘어난 1200억원을 투입한다. GP 4곳을 선발해 2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인수합병(M&A) 분야엔 전년 대비 200억원(50%) 증액한 600억원을 출자한다. 올해는 M&A와 함께 세컨더리 분야 주목적 투자를 개별적으로 추가한 게 차이점이다. GP 3곳을 선발해 1000억원 규모 자펀드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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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분야엔 400억원을 배정했다. 전년 대비 100억원(33.3%)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엔 GP 3곳에 100억원씩 출자했다면, 올해는 GP 2곳에 200억원씩 출자해 8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목적 투자 의무비율은 40%에서 50%로 소폭 상향했다.


수출과 신기술 분야는 올 들어 신설됐다. 혁신벤처업계가 올해 키워드로 '글로벌'과 '초격차'를 꼽은 만큼 보폭을 맞추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수출 분야엔 IP 다음으로 많은 900억원을 출자한다. GP 4곳을 발탁해 15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기술 분야엔 600억원을 배정했다. GP 3곳에 200억원씩 출자해 최소 1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M&A 분야와 동일한 출자비중이다. 두 분야 GP 지위를 따낸 운용사들은 최소 334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각각 조성해야 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오는 2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은 뒤 4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GP 지위를 획득한 운용사들은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결성시한을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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