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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역대 최대 매출에도 아쉬운 적자
유범종 기자
2024.02.08 08:45:02
작년 매출 1조5857억…영업손실 폭 줄여 위안
현대리바트 스마트워크센터 전경. (제공=현대리바트)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현대리바트가 작년 역대 최대 매출고를 달성했다. 하지만 신규매장 확대 등으로 임차료 부담과 물류비·광고판촉비 등이 늘어나며 이익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현대리바트는 7일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 매출 1조5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건설경기 부진에도 미래 성장사업으로 낙점한 B2B(기업간거래) 가구사업 등 매출 확대가 주효했다. 실제 이 회사의 작년 B2B가구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4.6%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질적인 이익지표인 영업이익의 경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작년 영업손실이 199억원에 그치며 전년 279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을 80억원 줄였다는 점이다.


현대리바트 2023년 경영실적. (출처=금융감독원)

현대리바트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현재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오피스 가구시장 공략을 지속하는 동시에 빌트인 원가율 개선활동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주원가율을 개선하고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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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주춤했던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 가구사업의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TV CF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가구 라인 출시도 추진한다. 현대리바트는 앞서 작년 10월에도 원목을 활용한 프리미엄 가구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을 출시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빌트인·오피스 가구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며 "일부 대규모 빌트인 아파트 건설현장의 공기 지연 등을 고려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충당부채를 인식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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