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오하임앤컴퍼니에서 운영하는 레이디가구가 '멜로 데이베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멜로 데이베드는 멜로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안전성이 강점인 저상형 침대이다.

멜로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인 '멜로 수납침대'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약 3000세트 판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올해 1월 매출액은 작년 월평균 매출액 대비 202% 신장했다. 목표를 훌쩍 넘긴 역대 매출 성과에 힘입어 '멜로 시리즈'의 구성을 확장하기로 결정, 멜로 데이베드를 추가로 출시하는 바이다.

멜로 데이베드는 우선 안전성을 중점으로 제작되었다. 60cm 높이의 일반 침대보다 낮은 저상형으로 제작해 쉽게 오르내릴 수 있고 낙상 위험을 줄였다. 또한 신체에 닿을 수 있는 모서리 부분을 둥근 곡선으로 제작해 다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안전가드 일체형 제품으로 더욱 견고하며 안전가드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시중 대다수의 데이베드 제품은 안전가드를 추가 옵션으로 구매해 탈부착해야 하는 반면 멜로 데이베드는 안전가드가 제품과 일체형으로 붙어있어 견고성이 뛰어나며 추가 금액 없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자재 등급표 기준 'E0' 등급의 자재 사용과 100% 국내 생산으로 제품 퀄리티를 향상시켰다. 또한, 통깔판 및 삽입식 매트리스 구조로 제작되어 성인이 침대 위를 걸어도 흔들리거나 소음이 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

수납공간 유무에 따라 '일반형'과 '서랍형' 2가지 형태로 출시되었으며 일반형은 S 와 SS 사이즈로, 서랍형은 SS 한 사이즈로 준비되었다. 취향에 따라 '화이트'와 '내추럴' 2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는 LED 터치형 무드등을 별도 구매해 방을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레이디가구 관계자는 "멜로 수납침대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멜로 데이베드'를 시리즈로 출시했다"며 "침대 높이를 낮추고 '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하는 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레이디가구 '멜로 데이베드'는 28일 오후부터 레이디가구 온라인 공식몰에서, 29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오늘의 집을 비롯한 종합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3월 중순부터는 마포 직영점, 인천 연수점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