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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매출' 엠게임, 나이트·열혈강호 글로벌 흥행 덕 봤다
이태웅 기자
2024.03.08 18:19:15
2년 연속 매출 성장…올해 퀸즈나이츠·귀혼M 등 글로벌 서비스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엠게임이 지난해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온라인'과 '열혈강호'의 글로벌 흥행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과 연동된 마케팅 비용과 지급 수수료 등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악화됐다. 엠게임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며 실적 개선에 나선다.


엠게임은 지난해 연결기준 816억원의 매출과 2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과 퍼블리싱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수수료 증가 영향으로 같은 기간 29.3%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은 2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이는 전체 매출의 72%에 달하는 해외 매출 호조로, 주역은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이다"고 밝혔다.


엠게임에 따르면 북미, 유럽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나이트 온라인'은 2022년 11월 추가된 신규 서버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5월까지 현지 누적 매출만 보더라도 전년도 전체 매출을 넘어서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열혈강호 온라인'도 지난해 7월 중국 게임사 '킹넷'과의 리소스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는 지난해 8월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지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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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올해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성장을 도모한다. 우선 올해 1분기 지난해 8월 국내 출시한 방치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퀸즈나이츠'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올 여름 '귀혼' IP를 모바일로 옮긴 '귀혼M'을 국내 출시하고 이후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내 신규 퍼블리싱 게임도 1종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엠게임은 창사 이래 최초로 현금배당도 진행한다. 보통주 1주당 15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29억원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 해외 매출을 견인한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견조한 성과를 유지하며 동시에 엠게임의 인기 IP인 '열혈강호 온라인'과 '귀혼'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기대작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해도 지속 성장을 목표로 주주환원 정책에 힘쓸 것이며, 사업 확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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