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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신월곡1구역에 565억 추가 투입
김현진 기자
2024.03.18 13:05:12
지난 6일 350억 유동화사채 발행…총 투입 자금 900억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5일 18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월곡 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위치. (사진=네이버지도)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롯데건설이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565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 6일 시중은행 등과 조성한 펀드를 통해 35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 곳이다. 사업장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한 만큼 사업 추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 엘씨신월곡제이차는 전날 각각 315억원, 250억원 규모의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엘씨신월곡제일차는 신월곡 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에 대출하기 위해 설립된 SPC다.


엘씨신월곡제일차가 발행한 ABSTB 만기는 오는 6월14일이다. 롯데건설이 연대보증을 제공, 신용등급은 'A2+'가 부여됐다.


SPC가 발행한 유동화증권을 통해 자금이 수혈된 사업장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원에서 진행하는 신월곡 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다. 5만5112㎡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7층 아파트 2244가구와 오피스텔 484실, 생활형숙박시설 198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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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해당 사업장에 자금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일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과 조성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통해 유입한 현금으로 350억원 규모의 유동화사채를 발행한 것이다.


이번에 ABSTB 발행을 통해 공급한 자금 규모를 고려하면 롯데건설이 신월곡 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투입한 돈은 총 915억원에 달한다.


신월곡 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03년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됐고 2009년 본격적인 추진이 결정됐다. 이후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며 사업이 추진되는 듯 했지만, 조합 내 갈등 등으로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롯데건설이 잇따라 자금을 투입한 만큼 사업 진행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신월곡 도시환경정비사업은 10년 이상 정체된 사업장으로 오랜 기간 브릿지론 상태에 머물러 있어 건설사 입장에서 부담일 수밖에 없는 사업장"이라며 "잇따라 자금을 투입한 만큼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본PF 전환 시 건설사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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