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삼양패키지 주총 원안 가결...선두 기업 입지 확인
권녕찬 기자
2024.03.20 15:48:06
김재홍 삼양패키지 대표 "국내 1위 PET 패키징 리더십 강화...해외로 사업 넓힐 것"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김재홍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는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 1위 PET 패키징 업체로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재활용 수요가 높아지면서 PET용기를 제조·판매하는 삼양패키징의 성장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재계 67위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0기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제10기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이날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윤석환 삼양홀딩스 IC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 등 총 2명의 이사 선임안이 통과됐으며 회사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키로 했다. 


삼양패키징은 2023년 매출 4217억원, 영업이익 325억원, 당기순이익 2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 37.3%, 109.9% 증가한 수치다.


김재홍 대표이사는 이날 "지난해 아셉틱 6호기의 성공적인 증설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올해도 견고한 매출 성장 구조를 갖춰 내실을 강화함과 동시에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국내 1위 PET 패키징 업체로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more
삼양홀딩스, 4년만에 공모채 복귀…연말 투심 '시금석' 아셉틱 설비투자 나설까 한기평, 삼양패키징 신용등급 하향 삼양패키징, '아셉틱' 효과 언제쯤

아셉틱 공장은 무균충전 방식의 패트용기를 만드는 생산시설로, 기존 고온충전 방식보다 맛과 향, 영양소의 보존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재활용 사업에 대한 확대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리사이클링 원료에 대한 사용 의무화가 확대되는 등 친환경 수요는 더 높아지고 있다"며 "삼양에코테크의 재활용 설비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식약처 친환경 인증 취득 등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시장까지 사업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패키징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제공=삼양홀딩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