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팍스,첨단 벤처제품 러시아 수출길 연다
첨단제품 유통기업 RDC와 전략적 제휴
MOU체결 후 악수 나누는 RDC 니콜라이 튜린 대표(좌)와 비스팍스 김태철 대표(우)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팍스넷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비트팍스가 한국 벤처기업이 생산하는 첨단제품을 러시아 RDC 그룹의 리테일 판매망을 통해 수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비트팍스 김태철 대표와 RDC의 니콜라이 튜린 대표는 러시아 블록체인협회 빌딩 내에 위치한 비트팍스의 모스크바 현지법인 ‘비트팍스 루스(Bitpax RUS)’ 사무실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러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핀테크 사업의 테스트 베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등에 한국 벤처기업의 첨단 제품을 공급하는데 17일 합의 했다.


운영방식은 비트팍스가 B2B 온라인 플랫폼(가칭, 한국 첨단제품 갤러리)을 만들어 벤처기업협회와 한국 스마트 휴먼테크 협회의 회원사 및 경기도청 혁신기업의 제품을 DB등록한 후, 유통 채널을 가지고 있는 RDC 그룹이 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 후 제품 공급을 결정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벤처기업협회 회원사인 비트팍스는 러시아 수출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와 협력할 계획이다.



갤러리에 등록될 첨단 제품으로는 무인항공·자동차·선박·인공지능·의료 및 헬스케어·블록체인 등이다. 매출 목표는 약 500억원 규모다.


러시아 블록체인협회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실행하고 있는 디지털 루블 프로젝트 및 핀테크 산업 활성을 위한 금융 샌드박스에 대해 자문을 하는 비영리기관이다. 비트팍스의 현지 법인인 비트팍스 루스는 지난 2월 러시아에서 후오비에 이어 두번째로 인가를 받았고 러시아 블록체인 협회 빌딩에 외국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입주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RDC 그룹의 니콜라이 튜린 대표는 “비트팍스를 통해 소개될 한국 기업의 첨단 제품이 러시아의 첨단 제품 시장에 활발하게 판매되면,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평소 한국기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온 만큼 양국의 경제관계 활성화와 투자개발을 통한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철 비트팍스 대표는 “산업과 기술이 융복합 되는 시대에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해 기술적 강점을 가진 러시아 기업과 첨단 하드웨어 제품의 개발 및 양산 능력을 가진 한국 벤처기업과의 협력이 가능해졌다”며 “러시아와 한국이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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