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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중소기업 지원액 확대·임기 내 상장 추진”
배요한 기자
2018.01.12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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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IBK투자증권이 중소기업 4차산·신재생에너지 사업육성으로 제 2의 도약에 나선다. 신사업들이 정부의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적극 환영한다”며 “현재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액을 단계적으로 늘려 1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재임 기간동안 상장을 추진해 소액주주 가치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 사장은 IBK투자증권이 중기특화증권사로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IBK투자증권은 한국성장금융, 한국벤처투자 등 정책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자금과 민간자본 매칭을 통한 펀드 설립을 주도해 모험자본 공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현재 산업은행이 출자하는 중소기업특화 벤처캐피털 펀드(215억원)와 한국성장금융, SK행복나눔재단, KEB하나은행이 출자한 사회적기업펀드(110억원)의 결성을 마쳤으며, 올 상반기부터 집행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올해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4차산업 관련 기업 특화 펀드 설립을 계획 중”이라며 “태동기에 들어선 산업군에 속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해 신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크라우드펀딩 중개, 코넥스․코스닥 상장 지원, 신기술금융투자조합과 기업재무안정펀드 결성․운용, P-CBO 인수 주관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해 약 5000억원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

한편 김 사장은 올해 ‘현장중심영업’을 강화하고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지점에 기업금융 전문인력을 배치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지점 기능을 자산관리 뿐만 아니라 기업금융업무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기존 수수료 기반 영업을 통한 성장은 한계가 있는 만큼 투자은행(IB), 자본시장(CM), 인수합병(M&A)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확대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임기 내 유효고객수를 기존 2만2000명에서 5만명, 유효고객자산은 33조원에서 70조원으로 확대가 목표”라며 “고객 영업을 중심으로 한 기반 자산을 창출해 제 2의 도약을 노릴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IPO는 코넥스 6건, 코스닥과 코스피에서 각각 1건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비은행부문 수익 비중을 20% 늘린다는 IBK기업은행의 전략 목표에 맞추어 상반기 중 시너지팀을 신설해 복합점포 확대 등 그룹내 시너지 사업의 컨트롤타워를 맡길 계획이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조직문화도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성장에 따른 이윤을 직원 복지에 재투자함으로써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고, 잠재 역량을 이끌어내 회사가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목표다.

김 사장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연봉 인상 및 관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저성과자에 대한 쉬운 해고를 폐기할 방침”이라며 “조직 개편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에도 나서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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