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 모로코 정부와 투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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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뉴스 공도윤 기자]
핸즈코퍼레이션이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해 모로코 정부와의 투자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모로코 탕헤르(Tanger) 경제자유지역에 위치하며 연간 800만개 휠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핸즈코퍼레이션 모로코 법인은 2024년까지 단계적 증설을 추진한다. 1단계로 연산 400만개 휠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립해 2019년부터는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2년과 2024년 연산 200만개 생산 공장을 각각 증설해 총 800만개 규모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모로코 공장이 모두 완공되면 핸즈코퍼레이션은 국내 1150만개, 해외 1000만개 등 총 215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글로벌 3위권 규모다.

핸즈코퍼레이션의 모로코 신규 공장은 해외 완성차 업체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시작됐다. 타 후보지와 비교했을 때 지리적 위치, 생산 인프라, 주요 자동차 시장과의 통상조건, 인건비 및 투자 인센티브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모로코 탕헤르 지역이 신규공장의 입지로 최종 결정됐다.

공장 부지로 선정된 아프리카의 모로코 탕헤르 지역은 유럽과 맞닿아 있고, 북미 지역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물류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또 미국, EU 및 UAE 등 전세계 55개 국가와 FTA를 체결하여 무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직접투자(FDI)를 유치하기 위해 보조금 및 세금 혜택 등 강력한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르노와 PSA가 이미 진출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델파이, 발레오, 덴소 등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이 진출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회장은 “46년 회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로코 신규공장 설립을 위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모로코 정부, 대주단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국기업이 모로코에 진출한 성공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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