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로스웰인터내셔널이 소속 자치구인 장쑤성 양저우시 한장구 경제발전표창대회에서 ‘이등공(二等功)’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저우시 한장구는 지난해 매출액 규모에 따라 경제 및 사회 발전을 포함한 기여도와 함께 우수 인력, 설비, 제품 브랜드 및 품질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한장구에 소속된 약 4000여 개의 기업 중 매출액이 1억 위안화 이상을 달성하는 곳은 약 250개 수준이다. 순위에 오른 곳은 모두 지역 내 유명 기업으로 로스웰은 최우수상 3곳에 이어 이등공 기업 4곳 중 2위를 차지해 전체 순위는 5위로 집계됐다.

로스웰은 이번 수상이 중국 기업의 실적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출액 등의 실적 규모가 이번 심사의 주된 요소였기 때문에 한국 증시에 상장된 개별 중국 기업에 대한 불신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한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의 실적이나 회계에 대한 투명성 문제로 투자자 여러분의 불신이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양저우시 한장구의 평가는 이를 불식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증빙 자료로, 이를 계기로 로스웰의 투자 가치가 제고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