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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코스피, 남북정상회담 기대감 선반영…변동성 확대 가능성”
이정희 기자
2018.04.30 08:51:00

[이정희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번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증시에 선반영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남북경협주 접근에 유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6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15포인트(0.05%) 오른 2만4311.1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7포인트(0.11%)오른 2666.91을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도 1.12포인트(0.02%) 상승한 7119.8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27일 양국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남북교류확대 ▲전쟁리스크 실질 해소 ▲평화체제 구축 등 세 가지 큰 방향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회담을 마무리했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주변국 평가가 엇갈리는 분위기이지만, 종전과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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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27선언에서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축 이슈가 떠올랐다. 10.4선언 경협 합의 계승을 포함해 철도, 도로, 건설 계획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한지영 연구원은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은 3월부터 선반영된 부분이어서 정상회담 당일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본질적인 디스카운트 요인은 기업 지배구조, 낮은 배당성향 및 배당수익률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정상회담 이후 5월 한미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6월 남·북·미·중 정상회담까지 이어진다. 대북제재 해제부터 비핵화 구
체화, 종전 현실화 등이 결정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남북경협 관련 업종들은 실적베이스가 아닌 테마 성격으로 주가가 움직이고 있어 해당 업종들의 주가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남북 경협 관련주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투자기간, 기대와 현실의 괴리를 감안해 장단기로 구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정치 테마주와 유사하게 접근해야 하며 평화협정 기대감을 선반영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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