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침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검사결과 공개…“라돈 안전”
[정혜인 기자] 한국시몬스는 25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자사 침대의 라돈 수치 측정을 의뢰한 결과 정부가 정한 안전치(148Bq/㎡=4pCi/l) 기준을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시몬스침대가 이날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4종의 핵종 측정에서 하한치 미만으로 검출됐다. 라돈 등 각종 방사능 유해물질이 거의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몬스는 앞서 자체 수면 R&D센터에서 측정한 라돈 수치를 발표한 바 있었지만, 소비자 불안을 고려해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이번 조사를 의뢰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우리가 제조·판매하는 모든 침대에 음이온 파우더나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이슈와 관련해 소비자 안전을 위한 정부 기관의 어떤 조사나 요청에도 적극 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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