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명은 ‘유산균 유래 나노베지클을 활용한 장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이며, 기존 진행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올해 10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간 시너지를 위한 기획 지원을 받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장건강, 면역계 질환 등과 관련한 체내 미생물이다.

프로스테믹스는 2015년부터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나노베지클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착수했다. 2016년 과민성 대장증후군 개선 식품 소재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동국대학교 의료원과 미생물 대사 물질 기반 기능성 원료로 장 건강 임상 시험 MOU를 맺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은 꾸준히 연구해 온 분야 중 하나이며,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장내 유익균으로만 해결할 수 없었던 장기능 개선에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로 각광받고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과 나노베지클을 활용해 2019년 건강기능식품 제품 출시를 목표로 과제 수행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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