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성신양회, 남북 도로현대화 협의 ‘급등’
[이정희 기자] 성신양회가 남북이 서해선과 동해선 도로 현대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 경협시 관련 도로공사로 시멘트 수요가 늘어나 수혜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성신양회는 전일대비 10.47%(1000원) 급등한 1만5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성신양회우(29.81%), 성신양회2우B(27.57%), 성신양회3우B(20.08%) 등 우선주들도 가격제한폭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전날 남북 관계자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 간 도로 연결 및 북한 지역 도로 현대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로협력 분과회담을 열였다. 해당 자리에서 개성~평양 경의선 도로와 고성~원산 동해선 도로 현대화를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정부는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공동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내달 초부터 현지 공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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