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구미 2공장 시설 확대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스크공정장비 선도기업 한송네오텍이 구미 제2공장 증축에 착수했다.
5일 한송네오텍에 따르면 이번에 확대하는 시설은 구미 제2공장 생산시설 및 관리시설이다. 총 증축면적은 812.5㎥(약 409평) 규모이다. 주요 증축시설은 2공장 클린룸(Clean Room)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시설 증설 목적은 내년도를 대비한 사전 준비라고 할 수 있다”며 “당사의 주력 시장인 중화권의 경우 올해보다 내년도 전망이 밝아 현재 시설만으로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듯해 시설 증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상장 이후에도 LGD High-Tech(China) 수주계약 체결 및 중화권 매출처의 수주계약이 연이어 체결되고 있어 업황과 달리 당사는 사업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송네오텍은 지난 7월 동부스팩3호와 합병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 국내는 LGD, 해외는 BOE, AUO, GVO, Truly, EDO, CSOT, FOXCONN SHARP, TIANMA 및 ROYOLE 등 중화권 우량기업들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한 OLED 마스크 공정장비 분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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