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사업영역 확대로 성장모멘텀 확보
[정혜인 기자] 인탑스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면서 향후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인탑스는 지난해 7월 자동차 부품업체의 지분 71%를 인수하면서 연간 800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며 “또 베트남 호치민에 백색가전 공장을 완공하면서 가전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퍼 프로그램, 화장품 케이스 등 신규 아이템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는 자동차부문 신규 매출 150억원과 가전부문 신규 매출 50억원이 추가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2016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 대비 41.9%, 64.7% 증가한 1852억원, 1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016년 3분기 기준 순현금 1262억원, 투자 부동산 75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2017년 P/E 8.1배로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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