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은 이날 전일대비 29.96%(2100원) 오른 91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안소프트웨어업체인 파수닷컴은 북한의 사이버 테러 위협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한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주요 정부 인사의 스마트폰을 해킹하고 철도 관련 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파수닷컴은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반면 KGP는 29.82%(510원) 하락한 1200원을 기록했다. 경영진의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검찰과 금융당국이 내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KGP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혐의에 따른 피소설’에 대해 조회공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