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정한섭 연구원은 동사에 대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 하이닉스, LG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설비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동사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CMP장비의 주요 고객사 공급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 신규수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년 삼성전자 신규 DRAM 라인과 3D NAND라인 추가 증설 시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DRAM 과 NAND 에서 다양한 CMP 장비들을 개발하고 있어, CMP 장비 국산화의 수혜로 매출이 증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 매출액은 별도 기준으로 2,200억원 영업이익률 10%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문별로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 800억원, 반도체 부문 매출 1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