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65억원과 2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5.7%, 146.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엄 연구원은 “G-Tech의 미국 슬롯머신 1위 업체 IGT 인수 발표로 인해 향후 IGT사의 영업활동 정상화가 전망된다”며 동사의 카지노용 모니터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Aristocrat의 Curved 슬롯머신이 올해 G2E(Global Gaming Expo)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동사의 Curved모니터 공급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사는 글로벌 전자칠판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캐나다 Smart사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업용이 아닌 교육용을 타깃으로 65인치급 신규제품을 출시해 내년에는 교육용 전자칠판이 기업용 판매대수를 넘어서며 전자칠판 시장의 외형 확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그는 “동사의 전자칠판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0%이상 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