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주담통화]엔티피아, 레고랜드 사업 올해 성과 어렵다
신송희 기자
2014.12.11 17:11:00

[신송희 기자] 엔티피아(대표 김성한)는 부진한 3분기 실적에 이어 레고랜드 사업도 올해 안에 가시화된 매출 성과를 내긴 어렵다고 11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레고 블록으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동아시아에서는 처음 한국에 만들어진다. 사업비는 민간 자본과 외국 자본을 합쳐 5천억원으로 알려졌으며 대상 지역은 강원도 춘천 의암호에 있는 섬, 중도다. 지난달 28일에는 춘천시 중도선착장에서 레고랜드코리아 기공식이 개최되기도 했으며 오는 2017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티피아는 올해 레고랜드 사업 추진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5월에는 레고랜드 코리아 건립사업을 위한 출자 진행, 조성공사 계약 등을 체결해왔다. 기반시설을 위한 조성공사에는 93억원 규모가 투입됐다. 특히, 지난 1일 엘엠개발과 지난해 매출액 대비 99.3%에 해당하는 325억원 규모 조성계약을 체결해 레고랜드 사업 진행이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레고랜드 사업 기대감에 주가도 급등락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000원에 장 마감하던 주가는 레고랜드 사업 확정 이후 52주 신고가 1855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까지는 순익 기준 적자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과 레고랜드 수혜 수위를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단 분석에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당시 한국투자증권 허은경 애널리스트는 레고랜드 사업은 순항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구체적으로 관련 사업이 진행된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실적 추정 변동성이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레고랜드 테마파크 시공이 일정 부분 시작된 뒤 접근할 것을 권고한단 의견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more

엔티피아의 레고랜드 사업 권고 사항과 더불어 악재는 이어졌다. 지난 1일 당사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도 44억원으로 지난동기 대비 55%나 감소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수익창출이 발생되지 않는 곳에 투자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으로 매출 부진이 컸다”면서도 “4분기는 수주 반영으로 3분기보단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고랜드 기공식 진행을 하고 관련 사업으로 매출은 내년이나 내후년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외식업체 ‘토다이’는 겨울철이 성수기인 만큼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전날(10일) 토다이 싱가포르 지분 매각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매각하지 않겠다고 공시했다. 토다이는 당사 매출에 30% 비중을 차지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IPO 수요예측 vs 청약경쟁률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