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신제품 ‘고급소주’ 출시
14일 유흥용부터 공급, 출고가 1081.2원·알코올 도수 16.7도
[딜사이트 이호정 기자] 대선주조가 앞서 티저 포스터를 통해 공개했던 신제품 소주를 14일 공식 출시한다. 제품명은 ‘고급소주’로 정해졌으며, 20·30세대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시원(C1)’ 및 ‘대선’에 비해 알코올 도수는 낮추고, 벌꿀 함유량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대선주조가 14일 부산지역 주류 도매상들에게 신제품 ‘고급소주’ 출시 관련 알림장을 돌렸다. 고급소주는 우선 14일 유흥용 제품부터 출시되며 가정용은 추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제품의 출고가는 1081.2원이며, 기존 대선주조에서 생산하던 소주 대비 알코올 도수가 0.2도 내려간 16.7도 제품이다.
대선주조 측은 고급소주 출시 배경에 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맑고 투명한 병을 채택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급소주는 대선주조만의 특허받은 고유 공법들로 이뤄어낸 듀얼숙성공법이 적용됐으며, 3배 이상 함유된 벌꿀로 소주의 풍미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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