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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파트너스, 日 프로젝트펀드 IRR 101%
권일운 기자
2019.10.14 16:15:46
도쿄1부 상장사 이렉스 백기사로 등판
이 기사는 2019년 10월 14일 14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일본 전력회사에 투자한 프로젝트 펀드(단일 목적 투자를 위해 모집한 펀드)를 청산 완료했다. 자체적으로 추산한 내부수익률(IRR)은 101%에 달한다.

JC파트너스는 전력 생산과 판매를 영위하는 업체 이렉스(erex Co., Ltd.)에 투자한 글로벌리뉴어블파워 펀드를 청산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산에 앞서 펀드에 투자한 출자자(LP)들에게 수익 배분도 마친 상태다. IRR은 101%로 집계됐다. 


JC파트너스는 올 초 펀드 출자금(에쿼티) 103억원과 인수금융(차입) 등을 합해 이렉스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이렉스는 바이오매스 사업을 영위하는 민간 전력회사로 원료 조달과 전력생산 등 발전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독립계 전력회사다. 


이렉스는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돼 있다. 이렉스의 최대주주는 올 초 공격적으로 회사의 지분을 늘려 나가는 주주에 대항할 백기사를 물색했고, JC파트너스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JC파트너스는 이렉스에 투자함과 동시에 이사회에 참여(사외이사 1인을 파견)해 백기사의 역할에 충실했다. JC파트너스는 이렉스지분을 장기간 보유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지분을 매도해 LP들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방안을 택했다. 대신 새로운 LP들을 유치해 재차 펀드를 결성, 추가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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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파트너스는 이렉스의 성장성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렉스가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일본과 동남아시아 바이오매스 발전소 및 바이오매스 연료공급 사업에 대한 투자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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