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뉴 MINI 클럽맨'
3세대 모델 부분변경…가솔린·디젤 총 6개 라인업 고객다변화 추구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1일 14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예성준 MINI코리아 상품 담당 매니저가 '뉴 클럽맨'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팍스넷뉴스)


[팍스넷뉴스 권준상 기자] 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디자인을 일부 변경한 ‘뉴 클럽맨’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뉴 클럽맨’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면부 그릴과 사이드미러캡, 후미등, 휠디자인 등 외형에 변화를 주는데 주력했다. MINI코리아는 '뉴 클럽맨'의 주요 판매층을 전문가, 가족, 사업가로 넓혀잡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한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1만대 판매를 목표로 삼았다.  


21일 MINI코리아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포비 베이직’에서 ‘뉴 클럽맨’ 공식 출시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뉴 클럽맨은 4개의 도어와 5개의 풀 사이즈 시트,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후면부의 스플릿 도어, 다목적 트렁크 공간이 특징인 모델이다. 


2015년에 출시된 3세대 클럽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외형적으로 전면부 그릴이 확장됐고, 사이드미러캡은 한층 날렵하게 달라졌다. 예성준 MINI코리아 상품 담당 매니저는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주면서 성능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후미등은 최신 유니언잭 디자인을 가미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뒀다. 휠 디자인도 선처리를 더욱 명확하고 간결하게 처리하면서 날렵함을 강조했다. 쿠퍼 S와 쿠퍼 SD 모델에는 18인치 투톤 멀티레이 스포크 휠이 적용돼 역동성을 강조했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쿠퍼 S, 쿠퍼 SD)도 기본 장착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뉴 클럽맨' 내외부 모습.(사진=팍스넷뉴스)


실용성도 강조했다. 뉴 클럽맨의 기본 적재공간은 360ℓ인데,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면 트렁크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도 추가했다. 주행성능부분에서는 쿠퍼·쿠퍼 S 모델에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수동 겸용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장착돼 민첩하면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최신 기능과 액세서리도 강화했다.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쿠퍼 하이트림 모델 이상) 등의 옵션을 기본 적용했다. 레드 컬러와 잘 어울리는 블랙 콘셉트의 레터링과 엠블럼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추가했다.


국내 출시되는 뉴 클럽맨은 3개의 가솔린 엔진과 3개의 디젤 엔진 등 총 6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최고 출력은 모델별로 136마력에서 최대 19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MINI는 향후 가장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뉴 JCW 클럽맨 모델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뉴 MINI 클럽맨의 가격은 가솔린 쿠퍼 모델이 3640만원, 쿠퍼 하이트림은 4190만원, 쿠퍼 S는 4760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쿠퍼 D가 4000만원, 쿠퍼 D 하이트림은 4380만원, 쿠퍼 SD 모델은 4980만원(전 모델 부가세 포함)이다. 


나정훈 MINI코리아 브랜드 담당 매니저가 올해 한국시장 판매목표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사진=팍스넷뉴스)


나정훈 MINI코리아 브랜드 담당 매니저는 "MINI코리아는 한국시장 진출 15주년인 올해 뉴 클럽맨을 기반으로 연판매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판매고객층을 전문가, 가족, 사업가로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2세대 클럽맨 모델은 미니 브랜드 가운데 판매비중이 2%에 불과했지만 3세대 모델이 출시한 뒤 20%가 넘는 판매비중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부분변경모델의 출시로 판매기여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3세대 클럽맨이 출시된 이후 MINI코리아의 국내시장 판매실적은 2015년 7501대에서 2016년 8632대로 뛰었고, 이후 연간 판매규모가 9000대(2017년 9562대, 2018년 9191대)를 웃돌았다. 특히, 클럽맨이 2016년 2196대, 2017년 2185대, 2018년 2297대로 23~25%의 비중을 차지했다. 


나 매니저는 "클럽맨 모델의 고객은 남성과 여성고객의 비중이 각각 50%이다"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주요 고객이지만, 60대 이상 고객도 5%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기혼고객이 미혼고객보다 2배에 달하는 등 가족 단위층에게도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주요 판매고객층을 가족, 사업가와 전문가 층으로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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