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Q 누적 영업익 5850억…전년比 30.6%↓
매출 7조6180억, 23.1%↓…작년 1Q 해외프로젝트 1200억 환입탓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8일 17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GS건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지난해 1200억원 규모 해외 프로젝트 환입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다만 매출총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은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GS건설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조6180억원, 영업이익은 5850억원, 당기순이익은 442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1%, 30.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9.9% 줄어들었다.


매출 감소는 해외사업 부문의 감소 탓이다. 3분기까지 해외부문 매출액은 2조34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2% 줄어들었다.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도 감소했지만 GS건설은 실제 감소폭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GS건설 과계자는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줄었지만 1200억원 규모의 지난해 해외 프로젝트 환입금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소폭이 크지 않다”며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8424억원에서 해외 프로젝트 환입금이 14.2%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매출이 줄며 영업이익률도 감소했지만 매출총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7.7%로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매출총이익률은 13.4%, 세전이익률은 8.3%로 각각 1.4%포인트, 1.7%포인트 상승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매출 감소에도 매출총이익률이 증가한 이유는 건축‧주택부문이 15.7%의 안정적인 기록을 낸 데다 그간 부진했던 플랜트 부문도 11.0%로 두 자릿수 실적을 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3분기 매출액은 2조4420억원, 영업이익은 1880억원, 세전이익은 23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19.6% 감소했고 전기 대비로는 각각 5.2%, 8.7% 줄었다. 반면 세전이익은 전기 대비 12.2% 증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3.2% 늘어났다. 신규수주는 지난해 동기(6조6510억원)와 비슷한 6조629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선별적인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의 기반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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