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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 부회장, 계열사에 비상경영체제 요청
최보람 기자
2019.10.31 09:49:20
미래 위기 대비 탄력적 경영 주문
이 기사는 2019년 10월 31일 09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사진)이 계열사 대표 및 임원들에게 비상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요청하고 위기를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1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황 부회장은 지난 30일 신동빈 그룹 회장과 지주 및 계열사 대표, 임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경영간담회에서 “미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됨에 따라, 각 사 모두 위기감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달라는 주문이다. 롯데그룹은 두 중심축인 석유화학계열과 롯데쇼핑계열이 올 들어 나란히 부진에 빠지면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황각규 부회장은 우선 비상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요청했다. 황 부회장은 “투자의 적절성을 철저히 분석해 집행하고, 예산관리를 강화해 임직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향후 발생 가능한 외환 및 유동성 위기에도 철저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부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경영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부회장은“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장밋빛 계획이나 회사 내외부의 환경만 의식한 보수적인 계획 수립은 지양해달라”며 “명확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혁신을 통해 이를 반드시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를 위해 “기간별로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탄력적 경영을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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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강화도 강조했다.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저성장 시대에 대비해 보다 근본적인 전략이 준비되고 실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황 부회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과거의 성공방식은 오히려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혁신과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IT 및 브랜드 강화”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황 부회장은 대표이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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