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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원주기업도시 11년만에 완공
박지윤 기자
2019.11.07 14:44:29
자금조달·보증·시공 등 주도적 역할···사업계획인구 3만1788명, 아파트 3519가구 공급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7일 14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롯데건설이 자금조달과 시공까지 수행한 원주기업도시 조성사업을 착공 11년만에 마무리했다. 원주기업도시 사업은 2008년 사업 초기 글로벌 금융위기로 산업용지와 선입주단지 분양에서 난항을 겪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원주기업도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지역구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6일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에 참석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우측 세번째)와 관계자들이 착공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원주기업도시 개발사업은 충주시에 이은 전국단위로 이뤄진 두 번째 기업도시 조성사업이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와 신평리 일원 면적 527만8000여㎡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부지는 공원과 녹지, 주거용지, 지식산업용지로 각각 50%, 20%, 18%의 비율로 구성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정밀의료, 원격의료가 가능한 규제 개혁 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첨단의료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기업도시는 의료기기 산업클러스터 조성으로 산업 및 연구의 집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거, 상업시설 및 공업지역이 어우러진 복합 자족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원주기업도시 조성사업은 2004년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이 제정된 후 2005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08년 착공에 들어갔다. 하지만 사업 초기 글로벌 금융위기로 산업용지와 선 입주단지 분양에서 난항을 겪어 사업에 참여한 여러 회사들이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반면 롯데건설은 자금조달을 위해 지급보증의 책임까지 떠안으며 수차례 개발계획을 수정한 결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사업 계획인구는 3만1788명으로 현재 절반에 달하는 1만5000명 이상 입주했다. 올 연말에는 2만명, 내년 말에는 계획인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공급한 아파트는 3519가구 규모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주변지역 접근성이 용이하다"며 "전국 주요도시를 단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과 공원과 녹지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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