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회천신도시 '초역세권' 상업용지 공급
1만8000㎡ 규모…1호선·GTX-C 교통망 입지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4일 15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양주에 조성 중인 1만8000㎡ 면적의 일반상업용지가 총 704억원 규모로 시장에 풀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 회천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8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1월 25일 입찰 후 26일 개찰, 12월 2~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입찰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최소 752㎡~최대 2074㎡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120만~1375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과 용적률 600~800%를 적용해 최저층수 5층 이상으로 건축 가능하다.
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양주 회천신도시(411만㎡)는 계획인구 6만명의 경기 북부 대표 거점 도시"라며 "지구를 관통하는 지하철 1호선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향후 지구내 GTX-C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서 약 200m 떨어진 초역세권 용지"라며 "역세권 유동인구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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